[공정위-김앤장 戰雲]김앤장으로 건너간 고위 관료들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적절한 자료를 근거로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감경해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정위 내부의 전관예우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공정위 퇴직자들의 전관예우·사건청탁 등이 로펌과 무관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로펌으로 이직한 관료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린다. 5일 뉴스웨이가 로펌 김앤장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정거래팀 구성원을 분석한 결과, 김앤장 공정거래팀 고문 11명 중 10명이 공정위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