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없는 성장만···거품 빠진 수제맥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홈술·혼술' 열풍으로 한때 인기를 끌던 수제맥주 시장의 거품이 서서히 빠지는 모양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3년 동안 세 자릿수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던 수제맥주 매출은 지난해 두 자릿수대로 하락했다. CU의 수제맥주 매출신장률은 ▲2020년 498.4% ▲2021년 255.2% ▲2022년 60.1% 순으로 하락했다. GS25 또한 매출신장률이 ▲2020년 381.4% ▲2021년 234.1%에서 지난해 76.6%로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