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헤리티지DLS’ 시행사 파산···5300억원 원금회수 어쩌나
국내에서 5000억원 이상 판매된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의 원금 상환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행사가 결국 파산 절차에 돌입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반자란자산운용은 독일 헤리티지 DLS 투자금을 받은 현지 시행사 저먼프로퍼티그룹(GPG·옛 돌핀트러스트)을 상대로 법원에 채무불이행에 따른 파산절차를 개시하는 공문을 보냈다. 독일 헤리티지 DLS는 독일 시행사 저먼프로퍼티그룹이 수도원, 고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