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폴란드서 2200억 규모 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은 폴란드에서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두산이 2011년 인수한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따냈다. 발주처는 폴란드 에너지 회사인 도브라 에너지아, 계약 금액은 약 2200억원이다. 신규 수주한 플랜트는 하루 300여 톤의 생활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해 12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과 열을 지역사회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