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두테르테 대통령, ‘신남방정책’으로 굳건히 손잡아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소규모회담과 확대회담을 통해 지역 및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관계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두 정상은 정상회담 때 양국이 지난 1949년 수교를 시작으로 70년간 긴밀히 협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나아가 외교계에서는 문재인정부의 ‘신남방정책(아세아·인도양 지역 외교지평 확장)’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집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文대통령과 6월4일 정상회담 진행

로드리고 두테릍 필리핀공화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6월3일부터 5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 필리핀은 우리나라가 정부수립 직후인 1949년 수교한 나라로 아세안국가 중 가장 먼저 수교한 나라로 알려졌다. 필리핀은 1950년 6월25일 발생한 한국전쟁에도 참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우리나라 전통 우방국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6월4일 두테르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식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