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6월4일 두테르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식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교역·투자, 인프라, 국방·방산, 농업,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오는 6월4일 진행될 정상회담은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의장국이던 두테르테 대통령을 초청해 이뤄진 두 번째 정상회담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첫 아세안 국가 정상이기도 하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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