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공방 새 변수로 떠오른 ‘등면적’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진 지도를 공개하면서 서해북방한계선(NLL) 문제가 다시금 불붙는 분위기다. 윤 의원이 공개한 지도는 등면적을 기준으로 한 공동어로구역 지정이 나와 있는 것으로, 기존 새누리당에서 주장한 ‘남북 주장 해상경계선 내 서해평화지대 구성’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다. 14일 윤 의원이 공개한 지도를 살펴보면 백령도 서북방 해역부터 소청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