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삼양식품, 동남아서 불닭 굳히기···국가별 '맞춤형 전략' 강화
삼양식품이 동남아시아에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며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최근 태국 현지의 마라 인기를 반영해 '마라불닭볶음면'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라불닭볶음면은 중국 사천지방의 매운맛인 '마라'의 풍미를 담아 2017년 출시한 수출전용 제품으로, 태국에서 판매하는 건 처음이다. 삼양식품은 4월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태국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