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서울 마지막 노른자 재건축 ‘한강맨션’, 삼성물산vsGS건설 ‘혈전’
서울 강북지역에서 전통적 ‘부촌’ 이미지를 지닌 지역으로 평가되는 용산구 이촌동. 이촌동 일대에서도 노른자 단지로 꼽히는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장 시공권이 어느 건설사 품에 안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강변에 있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새 랜드마크로 개발하면 향후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현재로써는 한강맨션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GS건설 간의 격돌을 예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