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샤워장 이발소···‘씻을 곳 없다’는 노숙자 하소연에
이번엔 샤워장·이발소가 노숙자들을 위해 설치됐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마 교황청은 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광장 돌기둥 사이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개조해 노숙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샤워장으로 만들었다.보도에 따르면 샤워장에는 샤워기 3개가 설치됐으며 이용자들에게는 수건, 속옷, 비누, 치약, 면도기, 면도용 크림 등이 제공된다. 교황 알현 행사로 번잡한 수요일을 빼고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샤워장 옆에는 무료 이발소도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