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확충 나선 롯데캐피탈, 올해 6400억원 규모 ‘여전채’ 발행
롯데캐피탈이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시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롯데그룹이 금융계열사를 매각하고 있는 과정에서 롯데캐피탈에 대한 매각을 잠정보류하면서 밸류 확대에 나섰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캐피탈은 지난달 29일 3년물 500억원 규모의 여전채를 발행했는데 대표 인수자인 미래에셋대우와 교보증권, DB금융투자가 각각 300억원, 100억원씩 사드렸다. 발행금리는 각각 0.141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