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호텔롯데 기업가치 '빨간불'···자산 재배치 돌입
롯데그룹이 최근 기업가치가 폭락한 호텔롯데의 유동성 우려 해소를 위해 자산 재배치에 돌입했다. 호텔롯데는 롯데렌탈 지분 매각, 호텔 매각, 부실 면세점 철수 등을 추진하며 자산 유동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2015년 15조원이던 호텔롯데의 기업가치는 현재 3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동기간보다 1275억원 감소해 적자전환(–285억원)했으며 3분기 영업이익은 64% 급감했다. 호텔롯데의 3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