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혐의로 징역 3년·1년 선고
래퍼 마이크로닷(26·본명 신재호)의 부모가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8일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2단독(하성우 판사)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마이크로닷 아버지 신모(61)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어머니 김모(60) 씨에게는 징역 1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채무 초과 상태에서 돈을 빌리고 연대 보증을 세우고 외상 사료를 받으면서 무리하게 사업하다가 상황이 어려워지자 젖소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