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재테크 ‘ELS’, 코로나19에 청약 미달 속출
‘국민 재태크’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던 ELS(주가연계증권)가 최근 4월 발행규모가 급격히 감소했다. 글로벌증시 불안으로 조기 상환까지 멈추면서 일부 대형증권사에서는 최소 청약액을 못 채워 발행 취소가 되는 ELS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에선 리스크 방지 차원으로 ‘ELS 총량제’라는 규제 칼까지 빼들려고 하고 있어, 마치 4년 전 ‘홍콩 H지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도 나온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