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강기정 “운용사, 잦은 매매거래로 투자자에 비용 전가”
지난해 주식형 공모 펀드 가운데 매매회전율이 1000%를 넘는 펀드가 10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다매매로 인해 투자자들이 지불해야하는 거래비용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형 공모 펀드 상품 중 매매회전율이 1000% 이상인 상품은 총 10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500%가 넘는 것도 44개에 달했다. 매매회전율은 펀드 내 보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