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금융지주' 그리는 수협, 보험·자산운용 매물 찾는다
수협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새로운 플레이어로 주목 받고 있다. 공적자금 상환이라는 숙제를 마친 수협중앙회가 Sh수협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지주 체제 전환을 선언하면서다. 아직 계열사로 은행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수협은 향후 자산운용, 증권, 보험 등 금융권 M&A 시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올해 4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금융지주회사 인가신청 요건 충족을 위해 소규모 M&A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