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양도세를 내리면 일시적으로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홍 부총리는 “작년에도 양도세 중과하기 전에 그런 유예기간을 6개월 이상 줬다”고 답했다.
정 의원이 “효과가 없지 않았나”라고 하자 홍 부총리는 ”그렇다. 양도세를 인하해도 매물 나오는 게 그렇게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다만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선을 기존 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는 데 대한 의견을 묻자 “현재 국회 소위에 올라가 있는 만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joojoos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