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4조 클럽' 자신한 박윤기號 롯데칠성···부진한 수익 딛고 순항할까
박윤기 대표가 이끄는 롯데칠성음료가 연매출 '4조 클럽'에 도전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1조원에 달하는 필리핀펩시(PCPPI) 경영권을 취득, 종속 기업으로 편입해 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 다만 전반적인 음료 시장 침체와 맥주 사업 부진으로 수익성에는 적신호가 켜진 만큼 풀어야 할 과제도 늘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매출 3조2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