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홍콩, 메르스 확산 방지 총력 기울여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의 확산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보건당국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중국 신화망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국가위생위)는 29일(현지시간) 광둥성에서 40대 한국인 남성 K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전국 관계기관에 통보, 추가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국가위생위는 광둥성에 전문가를 급파, 환자에 대한 격리치료와 병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