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잘나가던 '묘미' 놓고 파열음···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리더십 도마
렌탈 플랫폼 '묘미'의 불완전판매 사태가 좀처럼 봉합되지 않자 롯데렌탈이 미묘하게 흔들리고 있다. 소비자의 보상 요구가 빗발치는 와중에 지휘봉을 잡은 최진환 대표가 체질 개선을 명분 삼아 이 사업을 접고 내친김에 임원진까지 교체하자 회사 안팎이 뒤숭숭하다. 내부에선 강경 일변도로 흐르는 최 대표의 리더십을 향한 원망마저 감지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 묘미 서비스를 이끌던 한 임원은 연초 회사를 떠났다. 임원의 퇴사가 뒤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