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생수 '무라벨 의무화' 대책 마련 분주
내년 무(無)라벨 생수병 의무화 규제 도입을 앞두고 생수업계가 친환경 정책 마련에 분주하다. 2일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먹는샘물(생수) 용기의 비닐 포장재를 없애는 내용을 골자로 '먹는샘물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생수병을 감싸는 비닐 포장재 사용이 제한되고, 제품 정보는 병마개 OR코드를 통해 제공하게 된다. 무라벨 생수를 의무화하는 이유는 재활용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포장재가 분리 배출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