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곽상도 의혹제기 대응해 문다혜씨 변호사 선임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자신의 아들 학비 등에 대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23일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문다혜씨가 변호사를 선임한 사실을 파악하고 있으며, 문씨의 입장은 변호사를 통해 밝혀나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곽 의원은 ‘문씨 아들이 태국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학비, 과외 활동까지 하면 1년에 대략 4000만원이 든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

곽상도, 자사고 토론회서 ‘문 대통령 딸’ 언급해 제지당해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에서 주관한 자사고(자율형사립고) 정책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를 언급했다가 학부모들의 제지를 당했다. 지난 22일 곽상도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헌재 판결 후 되짚어 보는 문재인 정부 자사고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기다리기 지루하실 테니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 얘기 좀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안 절차 강화로 참석자들의 토론회 입장이 지연되면서 나온 발언이다. 하지만 토

‘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씨 정의당 당원 활동···“대통령도 존중”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정의당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혜 씨는 지난 2일 정의당에서 개최한 ‘이정미 대표와 함께하는 영화 <1987> 단체관람’ 행사에 참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정의당을 지지해 온 것으로 안다”며 “문 대통령도 이를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대통령의 딸이 정의당을 지지한다는 점이 더욱 긴장감을 느끼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정의당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