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뜬 ‘죽음의 백조’··· ‘文패싱’ 조짐 뚜렷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 도발 대안으로 ‘평화’를 강조했으나, 이후 미국의 전략폭격기인 ‘B-1B’가 북한 동해상에 출몰해 뒷말이 무성하다. 문 대통령의 한반도 해법을 미국이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게 중론이다. 야권 안팎에선 ‘문재인 패싱’ 목소리도 불거지는 상황이다. 미국군 B-1B 2대와 F-15C 전투기 6대는 지난 23일 밤 동해 NLL을 넘어 공해상에서 24일 새벽까지 약 3시간가량 비행했다. 데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