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발 반도체 위기···삼성·SK 해법 찾을까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오늘 오후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으며 반도체 업계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홍콩보안법이 통과할 경우 미·중 관계는 더 악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특허 장비 기술을 사용하는 동시에 미국과 중국 시장을 모두 포기할 수 없는 국내 반도체 업계의 시름도 깊어질 전망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