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통령 방한 반미시위도 정권 따라 ‘가지각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반미’ 성향의 집회가 여론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미 집회는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이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때도 반미 집회는 공공연하게 진행됐다. 민중당 전북도당은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시키겠다’는 말폭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