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상반기 결산 | 증권]ETF 100조 시대···운용사들의 피 튀기는 전쟁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AUM)이 지난 2002년 출시 이후 약 20년 만에 100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장 규모가 100조원대로 불어나자 삼성자산운용, 미래자산운용 등 국내 자산운용사 간 ETF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ETF는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이다. 특정한 산업 분야, 테마 등을 중심으로 투자할 수 있어 분산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기존 펀드와는 달리 수수료가 낮은 것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