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NW리포트]미국 주간거래 먹통으로 증발한 '6300억원'···투자자 "보상하라" VS 증권사 "난감"
'블랙먼데이' 이후 코스피·코스닥은 반등하며 일부 하락분을 회복했지만 미국 증시에 투자한 개미들 사이에서는 후폭풍이 여전하다. 미국 주간거래 먹통으로 취소된 주문 금액만 6300억원에 달한다. 투자자들은 증권사마다 복구 시점이 달라 발생한 피해에 대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책임이 없기에 보상도 할 수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주간거래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의 서비스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