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HMM, '미주 항로' 힘주지만···노선 다변화 '급선무'
최근 중국 밀어내기 수출 등으로 미주 물동량이 급증하자, HMM이 핵심 노선으로 손꼽히는 미주 노선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다만 일각에서 HMM의 미주·유럽 중심 운항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항로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HMM은 지난 17일 인천~미주 직항 서비스인 PSX 노선에 1만3700TEU급 선박 '에이치엠엠 에메랄드호'를 투입했다. 인천항 개항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컨테이너선으로, 업계는 이번 대형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