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로부터 온 편지]민강 - 민족이 먼저다
1900년대 이전 우리나라에는 급체와 토사곽란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1897년 ‘사람을 살리는 물’이라는 이름을 가진 ‘활명수’가 등장,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게 됐는데요. 국내 최초의 신약이자 양약인 활명수를 만든 사람은 ‘동화약방’의 은포 민강 초대사장과 그의 부친인 노천 민병호 선생입니다. 두 사람은 궁중의 한의학적 비방에 서양의학을 더해 활명수를 개발했습니다. 활명수는 현재 시세로 따지면 2만원에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