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민병현·윤석남·손인옥···증권가 ‘빅맨’ 사외이사 후보들
주총시즌을 맞이한 증권사들이 ‘거물급’ 사외이사들을 새롭게 맞이하고 있다. 이달 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과 사모펀드 사태에 따른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정부 고위관료 출신이나 금융당국, 법조인 출신 인사들의 영입이 속속 이뤄지는 분위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18일 메리츠증권과 KB증권을 시작으로 19일 삼성증권·대신증권·현대차증권, 24일 미래에셋대우·교보증권·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