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酒’ 막걸리의 추락···R&D 강화·규제 완화가 살 길
한때 주류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던 막걸리의 인기가 시들하다. 지난 2011년 소주, 맥주와 더불어 주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주종의 하나로 떠올랐지만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고 말았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 막걸리(탁주) 판매 추이를 분석하면 국내 막걸리 시장은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올해 1분기도 연초부터 이어진 추운 날씨가 3월을 넘어 4월까지 계속 되면서 의외의 판매 부진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