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외이사 후보 교체 주총 연기···‘논란’ 민유성 제외
현대중공업이 논란이 됐던 민유성 전 산업은행 회장을 사외이사 후보에서 제외됐다.9일 현대중공업은 사외이사 후보를 변경함에 따라 당초 오는 18일 개최하려던 주주총회를 일주일 뒤인 2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앞서 현대중공업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민 전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었지만 민 전 회장을 제외했다.민 전 회장은 현재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당사자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돕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이 설립한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