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탈당 합리화 어려워···불복 악순환 끊어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양정철 원장이 탈당에 쓴소리를 날렸다. 양 원장은 6일 이소영(경기 의왕·과천) 후보와 민주연구원의 정책협약식에서 “탈당은 그 어떤 명분을 갖다붙여도 합리화하기 어렵다”며 “당 결정에 불복해 탈당한 사람들과 싸우는 후보가 이번에 꼭 승리하는 것이 원칙을 지키는 민주당 정신과 전통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양 원장의 이런 발언은 의왕·과천 지역구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고 민생당에서 출

민주당 싱크탱크, 당정 간담회 열어···경제정책에도 양정철 입김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를 이끌고 있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행보가 매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4대 그룹 경제연구원과 만나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더니, 이젠 정부와 당의 경제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여당의 싱크탱크 수장이 이처럼 큰 영향력을 보이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13일 민주당 정책위와 민주연구원은 정부 측 5개 부처 주무국장들과 함께 4대 그룹 싱크탱크와 경제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선 일본 무역규제 후속조치 및 지원방안

전북연구원, 민주연구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전라북도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이 6월 20일(목)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상호 연구 협력 및 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전라북도 발전이 국가 발전이라는 공동 인식 하에 국가와 전북 발전에 필요한 정책 및 비전을 개발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고,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상호 관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연구와 정책 협력을 수행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자유한국당 서울시의회 “박원순 시장, 市의 싱크탱크를 與 산하기관으로 전락시켜”

자유한국당 서울시의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지난 3일 체결된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서울연구원 간 업무협약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연구기관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서울시의회는 이날 “서울연구원이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연구기관인 만큼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시장은 총선을 불과 10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시민의 싱크탱크를 집권여당의 하부기관으로 전락시켰다”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