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취임···“화주 시각에서 경영”
배재훈 현대상선 신임 사장이 27일 공식 취임하며 경영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상선은 이날 오전 정기주주총회를 마치고 열린 이사회에서 배재훈 사장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배 사장은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이사회를 거쳐 사장직을 확정했다. 배 사장은 지난 7일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차기 사장 내정자로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후 주총 전까지 현대상선이 있는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