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2월도 물가 어려워"···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정부가 이번 달도 물가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제유가 동향에 따라 유류세 20% 인하 조치 연장을 검토하고, 외식과 배달수수료 가격도 공개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회복과정에서 수요 압력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 당초 예상보다 국내외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