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빌라왕은 '바지'···배후세력 드러난 빌라 사기, 정부 대책은?
수백, 수천 채의 집을 가지고 있던 일명 '빌라왕'들이 잇따라 사망하면서 수많은 세입자들의 보증금이 묶이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망한 빌라왕들이 무일푼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매우 심각한데요. '강서 빌라왕' 정모 씨는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에만 약 240채의 빌라와 오피스텔을 보유했습니다. 정씨가 지난 2021년 7월 제주에서 사망하면서 대다수의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됐습니다. 경기도 일대에 주택 1139채를 보유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