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팔도 독주 막을까···봄부터 시작된 비빔면 전쟁
팔도가 꽉 잡고 있는 비빔면 시장에 하림과 삼양이 도전장을 던졌다. 농심과 오뚜기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입지를 강화에 나섰다. 다가올 여름을 앞두고 비빔면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4일 라면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지난달 23일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운 '더미식 비빔면'을 출시했다. 지난 2021년 '장인라면'으로 업계에 발을 들인 데 이어 비빔면 시장에도 뛰어든 것이다. 더미식 비빔면은 개당 가격이 1500원으로 다른 제품(800~1000원)보다 500원 이상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