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중···“병세 심각, 딸 못알아봐”
배우 윤정희(75)가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려 투병 중이다. 10일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공연을 담당하는 기획사 빈체로 측에 따르면 백건우의 아내이자 배우인 윤정희가 알츠하이머 치매 투병 중이며, 최근 증세가 심각해졌다.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은 10년 전 즈음에 시작됐으며, 백건우가 돌보며 생활을 함께 했다. 최근에는 같은 질문을 수없이 반복하거나, 딸을 알아보지 못 하는 등 상태가 심해졌다. 최근 병세가 심각해져 주로 딸 진희 씨 집에 머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