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번지없는 주막 기획전시
조선시대의 ‘주막’을 완주에서 만난다. 20일 완주군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서민문화를 담은 주막을 소재로 <홍도야 울지마라–번지없는 주막>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주막은 조선 후기 시장경제가 활발해지면서 모습을 갖춘 술집 겸 음식점이고 술집이면서도 때로는 여관으로, 나그네 설움을 달래주던 곳이다. 이번 <번지없는 주막>전시는 주막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조선후기부터 근대 대중문화까지 포괄적으로 접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