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아우디 3위···일본차 점유율 5.5%에 그쳐
아우디가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 순위 3위로 뛰어오르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불매운동 여파로 판매 침체에 빠진 일본차 브랜드의 점유율은 5.5%에 그쳤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늘어난 2만204대로 집계됐다. 지난 8월(1만8122대)과 비교해도 11.5% 증가하며 작년 12월 이후 9개월 만에 월 2만대를 돌파했다. 수입차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선 것은 올 들어선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