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회장 동생 유병호 체포···박진영 장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동생 병호(62) 씨가 22일 체포됐다.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에 따르면 병호 씨를 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검경이 뒤를 쫓아왔다.경찰은 이날 대구 수성구 병호 씨 자택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병호 씨는 가수 박진영 씨의 장인으로 유 씨 일가 계열사인 사이소에서 감사를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