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복리성 예산 대폭 ‘축소’···긴축 경영 ‘돌입’
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른 ‘긴축 경영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실시된 국정감사 이후 수은이 자체 구성·운영해온 ‘보수·복지합리화 태스크포스’는 이날 복리성 예산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비용절감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수은은 업무추진비, 회의비 등 활동성 경비의 경우 정부 가이드라인상 목표인 10%의 두 배(20%) 수준으로 절감할 방침이다. 내년도 복리성 예산규모도 대폭 축소한다.예산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