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사 내달 2일 상견례···인력조정 쟁점될듯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다음달 2일 올해 임금 협약 상견례를 갖고 본격 교섭을 시작한다. 사측이 부산공장 가동률 하락에 희망퇴직, 순환휴직 등 인력 조정안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노조 반발의 예상된다. 르노삼성차는 추석 전 내달 2일부터 2019년도 임협 교섭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지난 6월24일 마친지 70여일 만이다. 지난해 임단협이 1년가량 이어지면서 노조 측이 기본급 동결에 합의한 만큼, 올해 협상에선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