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수돗물 유충 의심신고 잇따라···6일간 11건 접수
인천과 경기, 서울 수돗물에서 유충(어린 벌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 수돗물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의심 신고가 10건 이상 들어와 상수도사업본부가 조사에 나섰다. 20일 부산시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14일~19일 부산에서는 모두 11건의 수돗물 유충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7건이 깔따구, 모기, 파리, 실지렁이 등의 유충으로 확인됐다. 신고 내용을 보면 아파트와 빌라, 주택 등의 세면대와 욕조 등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