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北선원 북송’ 놓고 공방전···국방위 파행도
여야가 북한 선원 2명의 강제 북송을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당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문제 삼았다.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선원 북송을 놓고 여야 의원들 간의 고성이 오가면서 회의가 잠시 파행됐다. 앞서 정부는 동해상에서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을 지난 7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 이 같은 결정은 A 중령이 청와대 안보실 1차장에게 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