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29일 北판문점 통일각서 진행될 듯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26일 회의를 통해 오는 29일 북한에 위치한 판문점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진행하도록 북측에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준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오는 22일 통일부를 통해 북한측에 제안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알렸다.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우리측 고위급대표단의 수석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다. 그리고 청와대와 국정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