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분할상장’ 후 시총 25%↑···호재 남았나?
최근 기업분할한 현대중공업의 시가총액이 거래 재개 이후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신설법인들의 주가가 첫 거래일 이후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어 투자자의 부담은 늘어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기업 가치의 문제가 아닌 주가 급등에 따른 심리적인 현상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향후 해양플랜트 수주, 자회사 상장 등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