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취임 1년, '소통' 광폭 행보 돋보인 이복현···상생 금융 이끌었다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겠다. 모두 의견을 주고 받음에 있어서 주저함을 내려놓아 달라. 금융시장의 선진화와 안정 도모에 우선을 두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취임 일성이다. 최초의 검사 출신 금감원장으로 임명 후부터 관심의 대상이 된 이 원장은 오는 7일로 취임 1년을 맞는다. '검사 출신' '최연소 금감원장' 등 많은 별명을 안고 보낸 임기 첫해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이 원장은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