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건설사들 미래 먹거리로 '데이터센터' 점찍은 까닭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비주택 사업 확대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들은 시공 외에도 개발, 운영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는 주택 부문에 집중됐던 건설 디벨로퍼(부동산개발사업자) 영역을 데이터센터로 확장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각종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스토리지 등이 설치된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