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눈을 뜨다··· ‘아빠를부탁해’ 10개월 여정 끝, 7.5% 유종의 미
세상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지만 말 한마디 건네는 것 조차 어색했던 아빠와 딸 사이에 소통의 길을 열었다.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여정을 끝낸 SBS '아빠를 부탁해'는 파일럿에서 보여줬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10개월 간의 여정을 끝으로 1일 종영했다. 조재현-조혜정, 이경규-이혜림, 이덕화-이지현, 박순철-박세리 등 네 부녀의 진솔한 소통의 여정은 대한민국 모든 부녀들에게 그리고 가족을 지닌 시청자들에게 조용한 울림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